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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알아보기

by 마음공부 중 2023.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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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비염의 의의

2. 비염의 종류와 원인

3. 비염의 증상

4. 비염의 진단과 검사 및 치료

5. 합병증과 예방법

 

 

 

 

 

 

 

 

 

 

 

 


비염이란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말하며,

콧물(비루),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진단 시에 비강 내의 염증반응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가려움증, 재채기, 콧물 및 코막힘 등의 증상의 유무에

근거를 두고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비염은 여러 가지 원인 및 병태 생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은 급성 비염, 만성 비염, 위축성 비염으로 나누기도 하며,

급성 비염은 감기로 인한 감염성 비염을 말하고,

만성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 중 하나인

통년성 비염을 만성 비염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축성 비염은 비점막이나 뼈에 위축이 생기는 질환으로

비강이 넓어지고 냄새나는 분비물이나

코딱지 혈흔 등을 동반하는 비염을 말합니다.

  만성비염은 급성 비염이 잘 치료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또는 부비동이나 편도의 만성적 염증으로 인해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면역력 저하와 불균형한 영양상태로 인해 비염이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와 비강의 해부학적 구조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염 증상 중 콧물은 수양성의 맑은 콧물과 염증으로 인한

황록색 화농성 누런 콧물이 나타나기도 하며,

콧물이 비강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코막힘은 코 좌,우가 교대로 막히거나

심하면 양쪽 모두가 막혀 코로 숨쉬기 힘들어지면

입으로 호흡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재채기는 비점막 염증으로 인해 비점막의 신경이 노출되면서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며, 심하면

후각소실이나 후각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가려움증은 특정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코와 눈 주위에 발적을 동반한 가려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내시경을 통해 비강을 진찰해보면, 비점막의 종창증상과 함께

수양성 또는 농성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하며,

국소점막수축제의 오랜 사용으로 인해 창백하고

주름져 보이는 비점막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비염은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지만,

비강 내 염증반응에 대한 임상적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축농증(蓄膿證, 부비동염)은 비염과 비슷한 증상을

가진 질환으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비염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면서 부비동에 농(膿)이 차 있는 것이 관찰되며,

대개 비염이 오랫동안 계속되어 염증이 부비동까지 파급 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비염은 대기오염, 사회의 도시화, 식품첨가물 사용 증가 등

환경적인 변화로 인하여 면역력이 저하되고,

알레르기 유발 인자에 노출되기 쉬워 이환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비염의 종류에는 감염성 만성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위축성 비염 등이 있습니다.

첫째, 감염성 만성비염은 감기로 인한 급성비염을 방치하거나

치표가 되지 않고 반복될 때 나타납니다.

콧물, 코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맑은 콧물이 흐르는 것이 보통이지만

세균감염이 있는 경우 황록색 콧물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코점막의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해 신경이 노출되어

발작적으로 재채기를 하기도 하며, 부비동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만성 비염이 되기도 합니다. 

둘째,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나 곰팡이,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곤충의 분비물 등으로 알레르기인자에 노출되어

발작적인 재채기가 반복되고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 그리고 코막힘이 있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증상이 지속되면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전적소인으로 부모 중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자녀도 알레르기질환에 이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비후성 비염은 콧속의 구조적 변형으로 인한 비염으로

급성비염의 반복적 재발과 부적절한 치료로 코 점막 및 하비갑개가 비후되어

코막히므, 콧물, 후비루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한 경우 후각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넷째, 혈관운동성 비염은 콧 속 혈관이 자율신경 이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는 알레르기로 외부온도, 냄새

또는 비특이적 외부자극에 의해 비강점막이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주요증상은 과도하게 맑은 콧물을 흘리거나 코막힘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는 심리적 요인, 정서적 불안, 피로 등과 관계가 있어 보이며,

동반증상으로 후비루, 안면신경통, 두통, 피로감 등이 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섯째, 위축성 비염은 코 안의 점막이 얇아지고 뼈가 위축되어

비강이 넓어지면서 코 점막내부에 상처와 혈흔 코딱지와 같은

가피가 형성되거나 냄새나는 분비물이 생기기도 하며,

코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동굴처럼 넓어진 코 안에 통풍이 과도하게 되어 코의 가습기능이

어려워져 점막이 점점 건조해지면서 부종과 염증이 심채지게 됩니다.

부비동의 발달장애, 점막 섬모상피의 변화, 점막하 분비샘 손상 등이 주요원인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보통 사춘기에 시작되지만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만성 비염 환자들은

증상의 심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임상적 양상을 보입니다.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합니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환자는 입을 통해 호흡을 하게 됩니다.

콧물 역시 잘 나타나는 증상이며, 대개의 경우 맑은 콧물이 나옵니다.

비염(Allergic rhinitis)의 초기증상은 다음과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첫째, 재채기는 비염의 가장 일반적인 초기증상 중 하나로,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노출되면 빈번한 재채기가 발생합니다.
둘째, 코 가려움으로 코 내부가 가려워지고 따가움을 느낄 수 있으며,

코를 긁거나 비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자주 코를 풀거나 파게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코 분비물은 코 분비물이 증가하고 투명하거나 물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넷째, 코 막힘은 코 내부의 혈관이 확장되고 염증이 생기면

코가 막히고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다섯째, 눈 가려움증으로 눈 주위에 가려움증, 따가움, 붉은 눈 등

눈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냉기 증상과 차이로 비염 증상은

일반적으로 냉기 증상과 구분됩니다.

비염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반응하는 반면,

냉기 증상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두 증상은 구분되어 집니다.

 

 

 

 

 

 

 

 

 

 

 

 

비염은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하지만,

실제 진단 시에 비강 내의 염증반응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대개는 가려움증, 재채기, 비루 및 코막힘 등의

증상과 코 진찰 결과를 바탕으로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말하는 감염성 비염이며,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크게 나누고 있습니다.

만성 비염 환자의 비강을 진찰해보면

비점막의 종창(염증이나 종양 등으로 인하여 부어 오른 것) 증상과

함께 맑은콧물이나 농성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비점막의 종창이 오래 지속되면 국소점막수축제를 사용해도

수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동반 질환 및 아토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한 알레르기 반응검사, 비즙 도말검사, 균 배양 검사 등을 함께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부비동염, 편도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의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류코트린제, 항콜린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

그리고 면역요법으로 치료를 합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의 경우에는 내과적인 치료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이 있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에서는 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사용하며, 약물성 비염은

해당 약물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입니다.

 

 

 

 

 

 

 

 

 

 

 


합병증은 원인에 따라 경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인이 확실한 경우에는 이를 치료하면 호전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보통 오래 지속됩니다.

만성 비염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충분히 시행하지 않으면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되어 비강 내의 점막과 비갑개에

회복이 불가능한 비후(코점막이 부어 오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거대한 하비갑개가 관찰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상태를 만성 비후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은 원인에 상관없이 만성 비염의 염증상태가

지속적으로 장기간 진행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만성 비염은 누낭염, 결막염, 이관염, 중이염,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방법으로는 일반적인으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먼지,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나 스트레스, 담배 연기나 매연 등의

비염 유발 요소를 피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염이 있을 때 국소 점막수축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비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려운 편이지만, 어느 정도의 예방을 위한 노력이

치료와 함께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이용하여 코 세척을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손을 잘 씻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는

원인 항원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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