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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및 효과적인 관리방법

by 마음공부 중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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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손목터널증후군의 의의

2.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

3.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및 진단

4. 손목터널증후군의 치료

5. 손목터널증후군의 예방방법

 

 

 

 

 

 

 

 

 

손목 부위에는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과 신경이 지나가며, 

이를 둘러싸고 보호하는 일종의 관(터널)이 있습니다. 

손목 수근관 증후군은 손으로 들어가는 신경(정중신경)이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인 수근관(손목 터널)에 

눌려 압박을 받아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수근관이란 손목 앞쪽의 피부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입니다. 

이 곳으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갑니다.

수근관 증후군은 이 통로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여기를 지나가는 정중신경(median nerve)이

손상되어 이 신경 지배 영역인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평생 이 질환에 걸릴 확률이 50%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 중 가장 질병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수근관의 단면을 감소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이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손목 수근관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원인이 비교적 잘 알려진 경우들에는 수근관절주위의 골절이나

탈구 및 그 휴유증, 감염이나 염증성 질환 또는 외상으로 인한 부종이나

건막의 증식 그리고 수근관 내에 발생한 종양 등으로 인한 눌림이 있습니다. 

손목 부위의 골절 및 탈구로 수근관이 좁아져서

정중 신경이 눌리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골절이 잘못 붙거나(부정유합) 및 붙지 않는(불유합) 등의

후유증으로 처음에는 증상이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증세를 보이는 지연성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또는 통풍 등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에서는 수근관 속에서 굴곡건 활액막이

붓거나(종창)증식되어 정중신경을 누를 수 있습니다.

일부 전신성 아밀로이드증(generalized amyloidosis) 등에서

특정 단백질이 손목 인대에 침착되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성,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임신 중에만 일시적으로 이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하며,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40~60세 사이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고,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호발합니다.

만성 신부전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에서도 흔히 발생합니다.

 이 증후군은 중년 이후의 여성, 비만인 사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임신 중에 이 증후군이 일시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 신부전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에게서도 흔하게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손을 많이 사용하는 주부, 미용사, 피부관리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1)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특징적인 증상은 손목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 검지 및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 밤에 심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발 증상이 있으면 수근관 증후군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간혹 정중신경의 압박이 심한 경우 저림 및 감각 저하를

넘어 엄지 근육의 쇠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은 통증과 감각이상 및 운동장애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에서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과 손 저림, 이상 감각을 호소합니다.

통증 및 이상 감각의 성격은 불확실하고 모호한 경우도 있습니다.

1 ~ 2분 동안 손목을 굽히고 있을 때 해당 부위에 저림이 유발되기도 하고,

손목을 두드릴 때 동일한 증상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잠자는 도중에도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껴서

잠에서 깨고 난 후 손목을 터는 것과 같이 손과 손목을

움직이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가라앉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엄지 쪽에 감각이 떨어져

엄지 근육의 위약(쇠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하며,

손의 힘이 약해지고 손목을 잘 못쓰는 것과 같은

운동 마비 증세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손가락 및 손바닥이 부은 것 같은 부종감을 호소하나

일반적으로 실제적으로 부어있지는 않습니다.

찬물에 손을 넣거나 날씨가 추우면 손끝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도 흔히 관찰됩니다.
손목 수근관 증후군의 증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근육이 마를 정도로 마비가 진행되면 수술 후에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① 엄지와 2, 3, 4 손가락 일부가 저립니다.
② 새끼손가락에는 저린 증상이 없습니다.
③ 주로 야간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④ 손가락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⑤ 물건을 들다가 자주 떨어뜨립니다.
⑥ 아침에 일어났을 때 손이 굳거나 경련이 있습니다.
⑦ 팔을 올렸을 때 팔목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⑧ 팔, 어깨, 목까지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손목터널증후군의 진단
손목 수근관 증후군 환자는 이 증상을 대부분 혈액 순환 장애 등과 같은

 다른 문제로 생각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 수근관 증후군은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여러 질환과 감별해야 하므로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신경 검사를 시행하여 더욱 확실하게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 등의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위하여 

방사선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검사로는 신경 타진 검사, 수근 굴곡 검사, 전기적 검사 등이 있습니다.
▷ 신경 타진 검사는 정중 신경이 지나가는

 손목의 신경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정중 신경의 지배 영역에

     이상 감각이나 통증이 유발되는지 검사합니다.
▷ 수근 굴곡 검사는 손바닥을 안쪽으로 향하여

 손목을 약 1분 동안 심하게 꺾었을 때, 정중 신경의 지배 

    영역에 통증과 이상 감각이 나타나거나 심해지는지 검사합니다.
▷ 전기적 검사는 무지구 근육(엄지손가락 밑부분의 불룩한 부분)에서 

근전도의 이상이 있는지, 손목에서

    신경 전달 속도의 지연이 있는지를 검사합니다.

 

 

치료 원칙은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국소 원인을 찾아

 이를 제거해 주는 것이나 불행하게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비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는 발병 원인이 분명하지 않고 

무지구(손바닥에서 엄지 손가락 쪽 두툼한 부분) 근육의 위축도 없으면서

 기타 증세가 비교적 가벼운 초기의 경우에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무리한 손목의 사용의 금지, 손목에 부목 고정,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 수근관 내에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가능합니다.
수면 중 통증이 주된 증상인 경우에는 손목을 중립 위치에 고정시킬 수 있도록

제거가 용이한 부목을 대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깨어 있는 경우에도 가벼운 통증이 있고, ‘감염에 의하지 않은

굴곡건의 활액막염’이 있는 것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는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수근관 내 스테로이드 주입으로 연부 조직의 위축을

일으켜 일시적 또는 영구적인 증세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많은 경우에 증세 완화는 일시적이며 재발되는 비율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확실한 병의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데, 통증은 비교적 심하나

전기적으로 이상 소견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

임신과 같이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원인이 자연적으로

해소되는 경우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수근관 증후군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외과적인 수술로 수근관을 넓혀주는 것입니다.

 수술적 치료의 대상은 종양과 같이 제거하여야 할 확실한 병리가 발견된 경우, 

무지구의 위축이 분명한 경우, 전기적 검사에서 

신경손상의 정도가 심하다고 나온 경우, 또는 증세가 

심하지 않더라도 3~6개월간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했으나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에 실시합니다. 

비수술적 치료는 장기적으로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반해 수술적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며 결과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장기간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보다 조기에 수술적 치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근본적으로 횡 수근 인대를 잘라주어

수근관을 넓혀주는 것으로, 수근관 유리술(carpal tunnel release)이라 부르며,

피부 절개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개방성과 관절경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단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려고 하면 수술 전 진단을 확실하게

하고 마취의 위험도 등 환자 상태를 정확하게 따져본 후

어떤 종류의 수술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원인이 분명한 경우에는 수근관 유리술 시에 원인을

제거하는 수술을 함께 시행하여야 합니다.

 

 

 

 

 

 

 

3) 수술 적용 대상는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나  지속적이거나

점진적인 신경 장애, 운동 기능의 악화를 경험하는 환자,  통증이 심해지거나

약해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다른 원인에 의한 압박(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겪는 환자,  

손목 손상 후 발생한 급성 증상(즉각 적용 대상 등)이 있는

환자를 수술적용대상자로 봅니다.

 

 

 


먼저 손목을 많이 쓰는 직업군이라면 손목에 쉬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손목을 털어주고 힘을 빼는 것만으로도

손목 터널 증후군을 미리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서 마우스 역시 손목을 90도 가까이 꺾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손목을 꺽지 않고 악수하는 정도의 각도로

사용할 수 있는 인체공학 마우스도 인기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게임을 오래 하거나 그래픽 디자이너들은

보통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볼펜 형식의 마우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을 위한 마우스 제품들은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습관이 중요하다고 하며

이러한 손목 쉬는 시간을 습관화하면 좋습니다.

특히나 손목 터널 증후군이 만연하면서

인체공학 키보드 및 마우스 등이 만들어지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사용 중인 키보드의 경우 손목이 닿는 곳에

적당한 높이의 책을 받쳐 주는 것만으로도 편한 손목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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