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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 까지 사랑 할 사람아
- 옮긴 글 -
지금도
내 가슴 속 한 귀퉁이엔
보일세라
꼭꼭 숨겨 숨겨
못 다한 사랑 이루고자
사랑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
혹독한 겨울이 나에게 와도
온화하고 따스한 봄 날
기다리며
그래도 내 가슴 속에서
부끄럽다고 수줍은 듯
숨겨 숨겨
가슴 울렁이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도 나는
당신이 옆에 없는 것이
더욱 슬퍼
그 슬픔 가슴에 안고
놓치기 싢어 가슴에 안고
남이 볼세라
밤에만 몰래 울고 있습니다.
아 !
내 가슴을
애태우게 하는 사람아 !
이제는 그만
잊으려 하다가도
매정하게 돌아서서
잊으려 하다가도
못내 끌어안고
슬픔에 겨워 겨워
달보고 허허 웃으며
별보고 히죽 히죽 웃다가
그만 나도 모르게 모르게
얼굴에 눈물 자국
만들게하는 사람아 !
그대 이제는 그만
부표도 없이 떠도는
이 영혼 잡아주오
분수처럼 솟아오르는
그리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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