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65 내가 좋아 하는 시 ~ 내가 좋아 하는 시 - 작가미상 - 비는 싢지만 소나기는 좋고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 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2024. 11. 20. 응원 ~ 응원 - 나태주 - 오늘부터 나는 너를 위해 기도할 거야 네가 바라고 꿈꾸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그날이 올 때까지 기도하는 사람이 될 거야 함께 가자 지치지 말고 가자 먼 길도 가깝게 가자 끝까지 가 보자 그 길 끝에서 웃으면서 우리 만나자 악수를 하자 악수하며 하늘을 올려다보자 2024. 11. 19. 오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오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옮긴글 - 오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오늘 전 너무 행복합니다. 고통 속에서도 소중한 경험을 느꼈으니까요 오늘 하루 최고의 만족을 느꼈습니다 아닙니다. 전 만족이라고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고 행복 한 번 느끼고 채운 적 없었는데 비울게 어디 있습니까 소중한 무엇 하나 가지지 못했는데 작은 것 하나도 버릴 수도 없습니다 맞아요 누구나 이렇듯이 긍정과 부정속에 각자의 믿음으로 하루를 평가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돈, 명예, 사랑, 희망, 꿈 모든 것에 만족은 생각 속에 걸쳐있는 희망에 끈과 같습니다 이거다 생각하고 잡으면서도 언제 끊어.. 2024. 11. 18. 벗 하나 있었으면 ~ 벗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 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라면 칠흙 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2024. 11. 17. 이렇게 사랑할 겁니다. ~ 이렇게 사랑할 겁니다 - 옮긴글 - 내가 꽃을 만난다는 건 내가 당신을 만나는 겁니다 내가 꽃향기에 취하면 난 당신의 향기에 취합 겁니다 소리 없이 피어나는 꽃처럼 당신을 위해 조용히 피어나요 한 아름 꽃을 안듯이 난 당신을 내 가슴에 채워갑니다 인연에 꽃이 있다면 바로 우리 둘만의 꽃입니다 필 줄 모르는 꽃이 당신이라면 내가 당신을 예쁜 꽃 피게하고 질 줄 모르는 꽃이 있다면 당신과 함께 영원히 피어 있을 겁니다. 2024. 11. 17. 이전 1 2 3 4 ··· 9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