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76 인 생 ~ 인 생 - 옮긴글 - 내 인생 뒤돌아보지 말고 걸어야 해 걷다가 답답하면 달리기도 하고 달리다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면 되는 거고 뛰다가 숨차면 잠깐 쉬어가기도 하며 앞만 보고 가는 거야 떠나는 것들이 있으면 다시 태어나는 것들이 있듯이 자연도 사람도 물처럼 흐르는 듯이 순환하는 거지 믿음을 갖고 나를 다독이며 가는 거야 다 떠나가고 나 혼자 남는다고 해도 묵묵히 가는거야 혼자인 것이 인생이잖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가는 거야 2024. 12. 2. 사랑한다면 ~ 사랑한다면 - 박지연 - 사랑한다면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을 때 해줘요 사랑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사랑하는 만큼 전하세요 기다리는 시간에 그 사랑 식지 않았으면 해요 그 말 하기까지 너무 길지 않았으면 해요 사랑하는데 무슨 생각이 그리 많아요 사랑하는데 무슨 시간을 따져요 정말 사랑한다면 그 사랑 전하세요 염려 말아요 가볍게 되돌아 오진 않을거예요 사랑한다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우리는 잘 알잖아요 짝사랑은 하지 말아요 혼자만 바라보는 거 그건 외로우니까요 2024. 12. 1. 11월의 아쉬움 ~ 11월의 아쉬움 - 옮긴글 - 늦가을 단풍잎 곱게 물든 11월이 우리 곁을 떠날 채비를 합니다. 한잎 한잎 낙엽과 이별하며 겨울채비하는 나무처럼 11월을 아쉬워하고 12월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쌀쌀한 겨울 같은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12월의 행복을 소망합니다. 2024. 11. 30. 가을이 간다 ~ 가을이 간다 - 심현욱 - 가을이 가을속에 매달려 곱게 익어 간다 붉게 물든 단풍은 떨어지기 싫어서 나무가지에 꼭 매달려 가는 가을을 잡으려 한다 빨갛게 매달린 사과와 같은 수줍은 듯 옷고 있다 가을이 가을속에 머물 듯 우리 인생도 가을처럼 이대로 머물수는 없을까 그럴수만 있다면 참 좋을텐데 아쉬운 가을아 함께 쉬었다 가자 2024. 11. 29.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 옮긴글 -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나무가 되는 일이 아닐까요? 늘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그리고 묵묵히 한 사람을 지켜보는 그런일이 아닐까요? 아주 심한 태풍에 자신의 가지가 꺾여나가고 나뭇잎들이 전부 땅에 떨어져도 뿌리 만큼은 땅속 깊이 내려 튼튼하게 자리 잡은 채 절대 흔들리지 않는 그러 나무가 되는 일이 아닐까요? 그 사람이 행복할 때 곁에서 함께 웃어주는 사람은 참 많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그 사람이 힘들어할 때 곁에서 함께 그 슬픔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 한 사람 뿐임을 잊지 마세요 그게 바로 당신이 .. 2024. 11. 28. 이전 1 2 3 4 ··· 9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