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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나 사이 ~ 아내와 나 사이               - 이생진 -                아내는 76이고  나는 80입니다  지금은  아침저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가지만  속으로 다투기도 많이 다툰 사이입니다.  요즘은 망각을  경쟁하듯 합니다  나는 창문을 열러 갔다가  창문 앞에 우두커니 서 있고  아내는 냉장고 문을  열고서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누구 기억이 일찍 들어오나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은 서서히 우리 둘을 떠나고 마지막에는  내가 그의 남편인 줄 모르고   그가 내 아내인 줄 모르는 날도 올 것입니다  서로 모르는 사이가  서로 알아가며 살다가  다시 모르는 사이로 돌아가는 세월  그것을 무어라고 하겠습니까.   인생?  철학?  종교?   우린 너무 먼 데서 살았습니다.... 2024. 8. 21.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 옮긴글 -                 어제는 지나갔으니 그만이고   내일은 올지 안 올지 모를 일   부디 내일을 위해 오늘을 참고   아끼는 어리석은 짓이란   이젠 하지 말기요   오늘도 금방 지나 간다오   돈도 마찬가지요   은행에 저금한 돈   심지어는 내 지갑에 든 돈도   쓰지 않으면 내 돈이 아니란 말이요   그저 휴지 조각에 지나지 않는다오   먹고 싶은 거 있거들랑   가격표 보지 말고   걸신들린 듯이 사먹고   가고 싶은데 있거들랑   원근 따지지 말고   바람난 것처럼 가고   그리고   만나고 싶은 사람 있거들랑   당장 전화로 불러내 국수라도 걸치면서   하고 싶던 이야기 마음껏 하시오   그 사람, 살아서 다시는   .. 2024. 8. 20.
마음에 새겨두면 좋은 글 ~ 마음에 새겨 두면 좋은 글            - 옮긴글 -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  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  원망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괴로움은 느낄수록 더 깊어지고..  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것이니..  부정적인 일들은  모두모두 지우는 게 좋습니다  지워버리고 나면  번거럽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사는 일이 언제나 즐겁습니다  칭찬은 해줄수록 더 잘 하게 되고..  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행복은 감사할수록 더 커지는..  행복은 평범한 생활속에서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밝게 사는 것 2024. 8. 19.
마음의 거리 ~ ~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마음의 거리                 - 좋은글 중에서 -              누군가의 마음에     궁금증이 밀려올 때    마음의 깊이를    들어가 볼 수 있는    성능좋은 전등하나 간직하면    마음과 마음이     몇미터쯤 거리가 있는지    훤히 볼 수 있을까? 2024. 8. 18.
행복의 완성 ~ ~ 행복의 완성          아주 큰걸 바라는 게 아니다    다정한 미소, 따뜻한 손길,    마음이 담긴 한 마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좋은 글 중에서 -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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