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580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까닭은 ~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까닭은 - 옮긴글 -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까닭은 아무도 다가갈 수 없는 거기 멀리 있기 때문입니다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까닭은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거기 어둠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까닭은 빛을 아끼고 아껴 꺼지지 않을 만큼만 남겨 놓은 때문입니다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까닭은 사랑하느 사람아 그대에게 주고 또 주어도 남을 만큼 많기 때문입니다 별이 저렇게 아름다운 까닭은 눈부시지 않은 광채 무한으로 열린 가슴 천년이고 만년이고 바라보고픈 그대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2025. 1. 13.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용혜원 - 가슴을 열어 놓고 언제나 만나고픈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오 등 돌리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눈으로 같은 마음으로 같이 볼 수 있는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작은 비밀이 되어 가슴에 묻은 채로 좋은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 기대하기 보다는 주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서로의 영혼을 감싸 안을 줄 아는 그런 인연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2025. 1. 12.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 옮긴글 -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아슬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 늘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왜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 2025. 1. 11. 장미와 가시 ~ 장미와 가시 - 옮긴글 - 눈먼 손으로 나는 삶을 만져보았네 그건 가시투성이였어 가시투성이 삶의 몸을 만지며 나는 미소지었지 이토록 가시가 많으니 곧 장미꽃이 피겠구나라고..... 2025. 1. 10. 못잊어 ~ 못잊어 - 김소월 -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긋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2025. 1. 9.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1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