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89 가을 햇살 앞에 ~ 가을 햇살 앞에 - 나태주 - 고개를 숙여라 더욱 고개를 숙여라 손아귀에 쥐고 있는 것 있다면 그것부터 놓아라 스스로 편안해져라 너 자신을 쉬게 하고 위로하고 기꺼이 용서하라 이제 방안 깊숙이 밀고 들어오는 햇살 우리 마음도 따라서 고요해질 때 가을은, 가을 햇살은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치고 부드러움을 요구한다. 2024. 9. 15. 가을이 와 ~ 가을이 와 - 나태주 - 가을이 와 나뭇잎 떨어지면 나무 아래 나는 낙엽 부자 가을이 와 먹구름 몰리면 하늘 아래 나는 구름 부자 가을이 와 찬바람 불어오면 빈 들판에 나는 부러울 것 없네 가진 것 없어도 가난할 것 없네. 2024. 9. 14. 우리 사랑 ~ 우리 사랑 - 좋은시 중에서 - 같이 살세라 이보다 더 좋은 것 있으랴 움막이면 어떠하고 천막이면 어떠하랴 고대광실 드높은 궁궐 없다고 우리 사랑에 지장 있으랴 그보다 더 좋은 내가 있는데 네가 있는데 ..... 2024. 9. 13. 익어가는 가을 ~ 익어가는 가을 - 이해인 -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가 익어가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도 익어가네 익어가는 날들은 행복하여라 말이 필요없는 고요한 기도 가을엔 너도 나도 익어서 사랑이 되네 2024. 9. 12. 가을에 ~ 가을에 - 이해인 - 가을에 바람이 불면 더 깊어진 눈빛으로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다. 가을에 나뭇잎이 물들면 더 굽게 물근 마음으로 당신이 그립다고 편지를 쓰겠습니다. 가을에 별과 달이 뜨면 더 빛나는 기도로 하늘을 행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사랑하기에 이 세상 모든 것을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더 넓게 사랑하는 기쁨을 배웠다고 황금빛 들판에 나가 감사의 춤을 추겠습니다. 2024. 9. 11.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13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