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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 이 별 지구라는 별 오늘이라는 하루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할 정다운 사람인 너 네 앞에 있는 나는 지금 울고 있는 거냐? 웃고 있는 거냐? - 나태주 - 2024. 4. 3.
꽃 ~ 꽃 예뻐서가 아니다. 잘나서가 아니다. 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 다만 너이기 때문에 네가 너이기 때문에 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안쓰러운 것이고 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 이유는 없다. 있다면 오직 한 가지 네가 너라는 사실! 네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가득한 것이다. 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 나태주 - 2024. 4. 2.
서로가 꽃 ~ 서로가 꽃 우리는 서로가 꽃이고 기도다. 나 없을 때 너 보고 싶었지? 생각 많이 났지? 나 아플 때 너 걱정됐지? 기도하고 싶었지? 그건 나도 그래 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 - 나태주 - 2024. 4. 1.
그 말 ~ 그 말 보고 싶었다.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러면서도 끝까지 남겨두는 말은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입속에 남아서 그 말 꽃이 되고 향기가 되고 노래가 되기를 바란다. - 나태주 - 2024. 3. 31.
조용하게 앉으라 ~ 조용하게 앉으라 조용하게 앉으라. 그리고 그 안에서 누가 너의 생각을 관찰하고 있는지 찾아보라. 주의깊게 바라보면 네 안에서 또 하나의 너를 발견하게 되리라. 그를 주의깊게 관찰하고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너 자신을 분명히 알게 되리라. 그렇게 안을 들여다보라. 네 안의 또 하나의 너를 찾으라. 그러면 완성이 가까우리라. - 옮긴글 - 2024.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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