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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 옮긴글 -                        사람이 외롭다는 것은    누군가를 한없이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보이지 않은 사랑일지라도    느낌으로도 그 사람의    숨결까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가슴이 그 사람 때문에     타는듯한 그리움을 삼키는 것은    품어도 품어도 마음이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다 품어도    내 가슴을 황홀하게 한     그 사람만큼은 못하리라    사랑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희망이고 행복이기 때문이다. 2024. 11. 24.
당신으로 가득한 날 ~ 당신으로 가득한 날              - 김용화 -                아침 여명에는    어디서 오는 선량한 마음인지    하루를 채우고 남을 것 같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날은    당신의 웃음소리 가득한 날입니다     웃고 사는 일이    인생에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삶의 원점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해지는 저녁까지    당신으로 가득한 날     다시, 아침이 될 때까지    당신으로 가득한 밤..    선량한 마음은    아마, 당신이 내게 주는 선물같습니다    아 ~, 당신으로 가득한 날    내 마음 한없이 착해지는 날입니다    착한 아침이    당신의 미소를 닮았습니다. 2024. 11. 23.
비워가는 행복 ~ 비워가는 행복              - 옮긴글 -               마음의 크기를 채우다 보면    욕심에 울타리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욕심은    나무 밑 그늘 같은 것입니다    이보다 편하면 좋은 것이 없거든요    남들에 눈에는 가득 찬 것 같지만    하루를 거름망에 걸러보면    행복보다 모자람이 남겨져 있어요    채워가는 것이 아닌    행복은 어쩌면 욕심을 비워가는 것입니다    사랑을 모르면 사랑할 수 없듯이    욕심을 비울 줄 모르면    행복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행복을 찾아가는 것은 가득 채워진 것을    조금씩 넘치지 않게 비워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채워가는 것에 감사하고    나에게 주어진 것에 고마움을 느끼고    하나씩 비워.. 2024. 11. 22.
겨울 사랑 ~ 겨울 사랑                  - 박노해 -                 사랑하는 사람아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무엇으로 따뜻한 포옹이 가능하겠느냐    무엇으로 우리 서로 깊어질 수 있겠느냐     이 추운 떨림이 없다면    꽃은 무엇으로 피어나고    무슨 기운으로 향기를 낼 수 있겠느냐    나 언 눈 뜨고 그대를 기다릴 수 있겠느냐    눈보라 치는 겨울밤이 없다면     추워 떠는 자의 시린 마음을     무엇으로 헤아리고    내 온몸을 녹이는     몇 평의 따뜻한 방을 고마워하고    자기를 벗어버린 희망 하나     커 나올 수 있겠느냐     아 아 겨울이 온다     추운 겨울이 온다    떨리는 겨울 사랑이 온다 2024. 11. 21.
내가 좋아 하는 시 ~ 내가 좋아 하는 시                 - 작가미상 -                  비는 싢지만 소나기는 좋고     인간은 싫지만 너만은 좋다     내가 새라면 너에게     하늘을 주고     내가 꽃이라면 향기를     주겠지만     나는 인간 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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