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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속에 묶어 두지는 말라. 오직 큰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 속에선 자랄 수 없다. - 칼릴 지브란 - 2024. 3. 29.
사랑은 ~ 사랑은 종은 누가 그걸 울리기 전에는 종이 아니다. 노래는 누가 그걸 부르기 전에는 노래가 아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도 한쪽으로 치워 놓아선 안된다. 사랑은 주기 전에는 사랑이 아니니까. - 오스카 햄머스타인 - 2024. 3. 28.
서로가 꽃 ~ 서로가 꽃 우리는 서로가 꽃이고 기도다. 나 없을 때 너 보고 싶었지? 생각 많이 났지? 나 아플 때 너 걱정됐지? 기도하고 싶었지? 그건 나도 그래 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 - 나태주 - 2024. 3. 27.
희망을 안고 살아가기 ~ 희망을 안고 살아가기 - 옮긴글 - 세상엔 어려운 게 너무 많다. 그저 좋게만 생각했던 사람에게 누구보다 큰 상처를 받기도 하고 믿었던 사람에게 기대고 있었던 어깨가 허공으로 비참히 떨어지기도 하며 이게 아니면 안될 것 같았던 길이 갑자기 바뀌어버리기도 한다. 알다가도 모를 세상에는 아직 수많은 상처와 그리고 사랑이 남아 있다. 앞으로 설렘은 없을 것 같던 마음을 쿵쿵 뛰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게 되거나 일어서지 못하고 넘어져 있는 내게 손 내밀어주는 사람이 나타나기도 할 것이다. 그런 이유로 나는 수없이 무너져도 꿋꿋이 살아가려 한다. 너무나 슬펐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행복해질 때가 오기도 하듯이. 안간힘으로 살아온 우리를 포근히 안아주며 모든 어려움과 긴장을 녹여줄 그런 일들도 분명 찾아올 거라 생각하.. 2024. 3. 27.
그런 사랑을 해요 ~ 그런 사랑을 해요 - 옮긴 글 - 우리, 화려한 사랑은 아닐지언정 아름다운 사랑을 해요. 나보다 너를 아끼는 사랑보다는, 나도 아끼고 너도 아끼는 그런 사랑을 해요 서로 비교하지 않는 사랑을 해요. 서투른 내가 당신을 많이 사랑해요. ]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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