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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 칼릴지브란의 아름다운 생각에서 -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격언은  경제적인 뜻보다 깨달음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일하는 시간만큼 우리의 생명이  활성화되어 있는 때는 없습니다.  일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하게 여겨야 합니다.  일하는 동안 우리는 분명 살아 있으니까요.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퇴직을   일찍 한 사람일 수록 쉽게 병에 걸린다고 합니다.  직장에 다니거나 일할 때에는 없던 병이  퇴직과 함께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할 수 있는 희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일하지 아니하면  나태 속에서 질병을 얻게 마련입니다.  농촌의 한 노인은 장.. 2024. 7. 28.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 세상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 옮긴글 -                     뭘 걱정해요?  지갑이란 비워야 한다오  차 있는 그릇에  무얼 더 담을 수 있겠소?  그릇이란 비워 있을 때  쓸모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오  뭘 또 더 참아야 하리까!  이젠 더 아낄 시간이 없다오  먹고 싶은 거 있거들랑  가격표 보지 말고  걸신들린 듯이 사먹고  가고 싶은데 있거들랑  원근 따지지 말고  바람난 것처럼 가고  사고 싶은 거 있거들랑  명품 하품 가릴 것 없이 당장 사시오  앞으론 다시 그렇게 못한다오  다시 할 시간이 없단 말이오. 2024. 7. 27.
나를 키우는 말 ~ 나를 키우는 말            - 이해인 -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2024. 7. 26.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이해인 -             한 순간을 만났어도  잊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고  매 순간을 만났어도  잊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내가 필요할 때   날 찾는 사람도 있고  내가 필요로 할 때  곁에 없는 사람도 있다  내가 좋은 날에  함께 했던 사람도 있고  내가 힘들 때  나를 떠난 사람도 있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다  외로움은  누군가가 채워 줄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 사람이 아니면 채울 수가 없다. 2024. 7. 25.
해질 무렵 어느 날 ~ 해질 무렵 어느 날              - 이해인 -           꽃 지고 난 뒤 바람 속에 홀로 서서 씨를 키우고 씨를 날리는 꽃나무의 빈집 쓸쓸해도 자유로움 그 고요한 웃음으로 평화로운 빈손으로 나도 모든 이에게 살뜰한 정 나누어주고 그 열매 익기 전에 떠날 수 있을까 만남보다 빨리 오는 이별 앞에 삶은 가끔 눈물겨워도 아름다웠다고 고백하는 해질 무렵 어느 날 애틋하게 물드는 내 가슴의 노을 빛 빈집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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